백반기행 홍천내포밥상 추어국수 어죽 소머리 수육 볶음밥 호박먹인 미꾸라지 노포 최양락 김태흠

백반기행 홍천내포밥상 추어국수 어죽 소머리 수육 볶음밥 호박먹인 미꾸라지 노포 최양락 김태흠

 

 

 

 

 

 

한국 코미디계의 전설, 최양락이 최근 방송에서 아내에게 용돈을 받는 자신의 일상을 털어놓아 큰 화제를 모았다. 어릴 때부터 타고난 유머 감각을 자랑하며, 초등학교 시절 이미 오락부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그는, 이후 '네로 25시', '괜찮아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인기와 달리 상복이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는 수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 번도 상을 받지 못했던 시절의 설움을 전했다.

 

 

 

 

 

 

 

 

세월이 흘러 최양락은 이제 ‘코미디언’보다 ‘팽현숙의 남편’으로 불리는 일이 더 익숙해졌다. 팽현숙은 요식업계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요식업계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을 얻었고, 이에 최양락은 수입 역전의 현실을 맞이했다. 그는 "(내 직업은) 이제 팽현숙 남편이다"며, 아내에게 용돈을 받으며 살아가는 웃지 못할 현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번 주 '충남 백반기행'에서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특별 출연해 충남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 김 도지사는 현지의 미식 탐방에 나서며, 미꾸라지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는 한 식당을 방문했다. 그가 소개한 곳은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광천원조어죽'으로, 이곳의 대표 요리는 바로 독특한 '미꾸라지 어죽'이다.

 

 

 

 

 

일반적인 추어탕과 달리 이곳의 어죽은 국수와 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걸쭉한 형태로 제공된다. 보통의 추어탕은 국물에 밥을 말아 먹지만, '광천원조어죽'은 국수로 먼저 끓여내어 국수를 건져 먹은 후, 남은 국물에 밥을 넣어 볶아 먹는 방식으로 색다른 식감과 풍미를 자랑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조리법 덕분에 이 요리는 ‘추어탕’이 아닌 ‘어죽’으로 불리며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백반기행 홍천내포밥상 추어국수 어죽 소머리 수육 볶음밥 호박먹인 미꾸라지 노포 최양락 김태흠 또한 이곳의 미꾸라지는 특별한 먹이를 먹고 자란다. 바로 '호박을 먹인 미꾸라지'가 그것이다. 미꾸라지는 대개 강이나 논에서 다양한 잡식으로 자라지만, '광천원조어죽'은 호박을 먹여 기른 미꾸라지를 사용해 더욱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이 독특한 미꾸라지 조리법은 창업자인 김동춘 할머니가 친정에서 맛보던 전통 어죽을 재현하며 탄생했다.

 

 

 

 

 

 

 

호박을 먹은 미꾸라지로 만든 어죽은 고소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며, 특히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더욱 그 진가를 발휘하는 별미로 자리 잡았다. 이곳에서는 미꾸라지뿐만 아니라, 어죽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인 무, 호박, 대추, 파 등을 직접 재배하여 사용한다. 자연의 건강함과 정성을 담아낸 이 요리는 방문객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광천원조어죽'은 그 맛과 전통을 인정받아 백년가게로 선정되었으며, 오랜 시간 손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추어국수와 밥을 함께 먹는 독특한 식사 방식과 깊은 맛 덕분에 한 번 찾은 손님들은 꾸준히 다시 방문하고 있다.

 

 

 

백반기행 홍천내포밥상 추어국수 어죽 소머리 수육 볶음밥 호박먹인 미꾸라지 노포 최양락 김태흠:

광천원조어죽

 

 

 

 

백반기행 홍성 내포밥상 돼지 곱창구이 김태흠 최양락 예산 곱창전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충남 내포 밥상 홍성 김치말이 만두전골 최양락 만두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