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현지인 산속 안동국시 30년 전통 메밀묵밥 손국수 2곳 식당
전현무계획2, 안동에서 30년 전통의 ‘안동 국시’를 만나다
MBN과 채널S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가 28일 방송에서 38번째 길바닥으로 안동을 찾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곽준빈), 그리고 먹방 친구 강남이 함께 안동을 누비며 현지의 맛을 탐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현무와 곽튜브는 먼저 안동 시장 안에 위치한 ‘선지국밥’ 단일 메뉴 맛집을 방문해 진한 국물의 매력을 만끽했다. 그 후 합류한 강남은 “안동 하면 간고등어나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라고 말하며 현지식 한 끼를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그럼 국시를 먹어야 한다”라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놓았다. 하지만 강남은 “국시가 뭐냐?”라며 의아해했다. 전현무는 곧바로 ‘국시’가 ‘국수’라는 뜻임을 설명하며, “일본 사람들은 면 요리에 진심이잖아. 근데 너 이제 한국 사람이니?”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이에 강남은 “한국 사람 된 지 1년 됐다. 일본 여권도 없다. 한국과 일본은 이중 국적이 안 된다”라며 귀화 사실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귀화하면서 이루고 싶었던 소망을 솔직하게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동 국시를 찾아 떠나는 여정 세 사람은 곧 ‘안동 국시’를 맛보기 위해 오래된 로컬 맛집을 찾았다. 그러나 이곳은 일반적인 방송 촬영을 선뜻 허락하지 않는 곳이었다. 식당 사장은 “촬영 안 해도 되니까 그냥 가 달라”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섭외가 불가능하겠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국 팔도를 다니며 다양한 로컬 식당을 방문했던 전현무에게도 쉽지 않은 순간이었다.
전현무계획2 안동 국시 30년 전통 들깨국수 손국수 식당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설득한 끝에, 세 사람은 30년 전통의 안동 국시 맛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이들은 대표 메뉴인 ‘손국수’와 ‘들깨국수’를 주문하며 본격적인 시식을 시작했다. 강남은 “안동 국시라는 음식이 있는지 몰랐다”라고 말했고, 전현무는 “한국 사람이 그걸 모르면 어떡하니”라며 그를 놀렸다. 이에 발끈한 강남은 전현무에게 귀화시험 문제를 내면서 반격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전현무는 결국 “힌트를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강남은 “일본 출신인 나한테 힌트를 달라고?”라며 기세등등해했다.
더욱 흥미로운 장면은 이후 곽튜브가 문제의 정답을 맞혔을 때였다. 전현무는 즉각적으로 “내가 맞힌 거다”라며 슬쩍 정답을 가로채 웃음을 자아냈다.
안동 국시의 깊은 맛 이날 세 사람이 맛본 안동 국시는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다. 손국수는 손으로 직접 뽑아 만든 면발이 특징으로,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했다. 맑고 개운한 국물은 깔끔한 맛을 내면서도 감칠맛이 살아 있어 속을 편안하게 감싸주었다. 들깨국수는 진한 들깨 국물이 듬뿍 들어가 고소함이 극대화된 메뉴였다. 고소한 들깨의 풍미와 부드러운 면발이 조화를 이루며 깊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안동 국시는 일반적인 국수와 달리 오래 끓인 육수를 사용해 감칠맛과 깊은 맛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어우러져 현지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전통적인 음식이다.
전현무와 곽튜브, 강남은 각각 손국수와 들깨국수를 맛보며 연신 감탄했다. 국물을 한 숟갈 떠먹은 전현무는 “이거 해장으로 딱이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강남도 “이제 국시를 알게 됐다”라며 한층 가까워진 한국 문화를 체험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전현무계획2 안동 국시 30년 전통 들깨국수 손국수 식당
전현무계획, 길바닥 먹방의 매력 ‘전현무계획2’는 단순한 음식 소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역 특색이 살아 있는 음식을 직접 경험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안동 편에서도 단순히 국수를 먹는 것이 아니라, 방송 촬영이 쉽지 않은 로컬 맛집을 찾아가고,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가볍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다채로운 요소가 어우러졌다.
특히, 강남의 귀화 이후 달라진 점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드러났고,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음식뿐만 아니라 출연진 간의 케미도 프로그램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 회차였다.
전국을 돌며 길바닥에서 현지 음식을 체험하는 ‘전현무계획2’의 안동 국시 편은 28일(금) 밤 9시 10분 MBN·채널S에서 방송된다. 한국 전통 국수의 깊은 맛과, 출연진들의 찰떡 호흡이 돋보인 이번 에피소드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또 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전현무계획2 안동 국시 30년 전통 들깨국수 손국수 식당:
옥동손국수
경북 안동시 강변마을1길 91 옥동손국수
현지인 산속 국수 (섭외실패 식당)
황토방묵집
경북 안동시 북후면 이하오산로 29
전현무계획2 안동 선지국밥 선짓국 0야식당
전현무계획2 안동 선지국밥 선짓국 0야식당 안동의 깊은 맛을 담은 전통 선지국밥과 마늘 생갈비 ◆ 40년 전통, 한우의 깊은 맛을 살린 안동 선지국밥 안동 중앙신시장 한편에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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