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엔 거제 민박집 1박 2식 밥잘주는 민박집 거제도 산해진미 해물찜 장어탕
푸짐한 한 끼와 따뜻한 정이 있는 곳, 거제 밥 잘 주는 민박집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거제도. 그곳에는 여행객들의 허기진 배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주는 특별한 민박집이 있다. 그냥 밥만 나오는 곳이 아니다. 오랜 세월 쌓아온 정성과 넉넉한 인심이 그대로 녹아 있는, 말 그대로 ‘밥 잘 주는 민박집’이다.
이 민박집을 운영하는 신명원, 김흥덕 부부는 오랜 타지 생활 끝에 고향인 거제도로 돌아와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왔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민박과 식당을 함께 운영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작은 식당으로 시작했지만,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금은 전국에서 이곳의 음식을 맛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거제 바다의 신선함과 육즙 가득한 한우의 만남 이 민박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숙박이 아니라, 말 그대로 ‘배 터지게’ 먹을 수 있는 푸짐한 한 끼다. 저녁이 되면 여행객들이 하나둘 자리에 앉고, 그 순간부터 제대로 된 한 상이 차려진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거제 바다의 보물 같은 해산물이다. 큼직하고 싱싱한 굴찜, 살이 꽉 찬 해물찜이 한가득 나오며, 해산물의 향긋한 내음이 식탁을 가득 채운다. 한 점 집어 입안에 넣으면, 바다의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듯하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 이곳에서 가장 특별한 메뉴는 바로 한우와 장어다. 큼지막한 한우 등심과 고소한 차돌박이가 3단 트레이에 가득 담겨 나오고, 씨알 굵은 장어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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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의 육즙, 장어의 고소한 향이 어우러지며 침샘을 자극한다. 여기에 주인장이 직접 만든 특제소스로 무친 방아잎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환상의 조합이다. 차돌박이에 장어 한 점을 올리고 방아잎을 살짝 얹어 입안에 넣으면,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이 퍼지며 잊지 못할 풍미를 선사한다.
든든한 아침을 책임지는 깊고 진한 장어탕 저녁 식사에서 한우와 장어의 진한 풍미를 즐겼다면, 아침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장어탕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의 장어탕은 그냥 끓여 내는 것이 아니다. 무려 24시간 동안 푹 끓여낸 깊고 진한 국물로, 그 맛이 일품이다.
장어를 못 먹는 사람도 이곳의 장어탕을 맛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뽀얗게 우러난 국물 한 숟갈을 떠먹으면, 속이 든든해지고 피로가 싹 풀리는 듯한 기분이 든다. 전날 과음을 한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최고의 해장국이 되기도 한다.
장어탕과 함께 나오는 반찬들도 정갈하고 맛깔스럽다. 바삭하게 구운 생선, 갓 담근 김치, 그리고 거제도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나물들까지.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한 끼가 여행객들의 아침을 건강하게 채워준다.
거제도의 멋진 풍경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 이 민박집의 또 다른 매력은 그저 먹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멋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
저녁 식사 후, 민박집 근처를 한 바퀴 걸어보면 거제도의 맑은 공기와 잔잔한 파도 소리가 온몸을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준다. 도시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순간은 최고의 힐링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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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단순히 밥을 먹고 가는 것이 아니다. 한 끼 한 끼에 담긴 정성, 손님을 대하는 주인장 부부의 따뜻한 마음, 그리고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까지. 모든 것이 어우러져 특별한 여행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거제도를 방문한다면, 맛있는 음식과 함께 몸도 마음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이 민박집에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한 끼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거제도의 푸근한 인심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곳. 거제 밥 잘 주는 민박집은 그 이름 그대로, 맛과 정이 가득한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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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주는 민박집>
▶ 덕이네가든
주소 : 경남 거제시 하청면 석포2길 63
☎ : 0507-1365-5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