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백반기행 여수 아귀탕 한상 금풍생이 생선 구이 군평선이구이 구스미 맛기행 여수밥상

by 오로라를찾아 2024. 11. 24.
백반기행 여수 아귀탕 한상 금풍생이 생선 구이 군평선이구이 구스미 맛기행 여수밥상

구스미 마사유키와 허영만의 여수 맛기행… 금풍생이 구이와 아귀탕의 진수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만화 고독한 미식가의 원작자 구스미 마사유키가 TV CHOSUN의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깜짝 등장했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 인생 50년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 종이의 영웅, 칸의 서사를 맞아 마지막 손님으로 초대된 구스미는 그동안 본업 외에도 음식 관련 글을 쓰고, OST 작곡에도 참여하며 음식과의 특별한 인연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방송에서 두 만화가는 여수를 배경으로 음식을 통해 서로의 철학과 경험을 나누며 특별한 여정을 함께했다. 여수의 청정 바다에서 나오는 해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이들의 식탁을 채웠다. 특히 금풍생이 구이와 아귀탕은 여수의 맛을 대표하는 별미로, 두 사람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여정에서 허영만과 구스미가 가장 먼저 맛본 음식은 바로 금풍생이 구이였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생선을 통째로 노릇하게 구워낸 금풍생이는 고춧가루와 실파를 넣어 만든 간장을 곁들여 내는 것이 여수식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금풍생이는 살점이 많지 않은 대신 내장까지 먹는 재미가 있다. 내장의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은 살코기의 담백함과 어우러져 특별한 조화를 이룬다.

 

 

 

구스미는 생선의 뼈를 발라가며 한입 한입 맛보더니, “이런 맛은 일본에서도 경험하기 힘들다”며 감탄했다. 허영만은 금풍생이의 별칭인 “샛서방 고기”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줬다. 본래 여수에서 귀한 음식을 집안의 본서방이 아닌 몰래 샛서방에게 차려줬다는 농담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굴비가 울고 갔다”는 여수 사람들의 말처럼, 금풍생이는 여수에서만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맛임을 증명했다.

바다의 풍미를 담은 아귀탕, 여수의 또 다른 명물 금풍생이 구이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두 사람은 또 다른 여수 별미인 아귀탕을 맛보았다. 한때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버려지던 생선이었던 아귀는 지금은 고급 해산물로 손꼽힌다. 여수의 아귀탕은 맑은 국물 속에 담긴 깊고 담백한 맛으로 특히 유명하다.

 

 

 

아귀탕은 아귀 살과 뼈에서 우러나온 감칠맛이 기본이다. 여기에 콩나물, 두부, 무 등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매콤한 맛을 완성한다. 고춧가루가 살짝 더해진 국물은 시원하면서도 묵직한 풍미를 자랑하며, 한 번 맛보면 그 깊은 맛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

음식으로 나눈 두 만화가의 교감 허영만과 구스미 마사유키의 여수 맛기행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는 시간을 넘어, 서로의 삶과 철학을 나누는 자리였다. 허영만은 “음식은 단순히 입으로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라며 음식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구스미 역시 “고독한 미식가를 집필할 때도 음식과 그 주변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말하며 허영만의 생각에 공감했다.

이번 여수 맛기행은 단순한 미식 탐방이 아닌, 음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시간이었다. 금풍생이 구이와 아귀탕은 여수의 청정 바다를 그대로 담은 맛으로 두 만화가를 사로잡았고, 음식이 가진 문화적 깊이와 감정적 교감을 일깨워줬다.

 

 

여수의 숨은 맛과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던 이번 백반기행은 시청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한 끼를 선사했다. 이처럼 여수의 식탁은 맛뿐 아니라,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빛났다.

백반기행 여수 아귀탕 한상 금풍생이 생선 구이 군평선이구이 구스미 맛기행 여수밥상:

 

 

구백식당

 

 

백반기행 여수 만원 간장게장 백반 게장백반정식 구스미의 여수맛기행

백반기행 여수 만원 간장게장 백반 게장백반정식 구스미의 여수맛기행 일본의 유명 만화 '고독한 미식가' 원작자로 잘 알려진 구스미 마사유키가 여수를 방문해 특별한 맛 기행을 선보였다. TV

dhfhfkfmfckwdk.tistory.com

 

 

전남 여수시 여객터미널길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