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고양밥상 도토리묵 참살이밥상 1인 만원 김지호 올방개묵 식당
<264회 가성비 甲 맛있지호! 고양 밥상>
가을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는 고양특례시에서 ‘가성비’와 ‘갓성비’를 동시에 자랑하는 특별한 밥상을 만나봤다.
이번 여정에는 배우 김지호가 동행해, 고양의 맛과 멋을 함께 즐겼다. 첫 번째로 방문한 곳은 도토리묵 전문점.
이곳의 대표 메뉴인 ‘올방개묵’은 청포묵과 비슷하지만, 더욱 탱글탱글한 식감으로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묵밥, 도토리해물파전, 묵잡채, 들깨탕, 강된장과 시래기밥까지 다양한 메뉴가 한 상 가득 차려졌다.
특히 부드러운 도토리묵과 퓨전식으로 변주한 다양한 요리들은 하나같이 훌륭한 맛을 자랑했다.
백반기행 고양밥상 도토리묵 참살이밥상 1인 만원 김지호 올방개묵 식당 이 모든 메뉴를 단돈 1만 원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가히 ‘가성비 갑’이라는 표현이 어울
릴 정도다.
2인 기준 참살이밥상을 2만 원에 제공하는데, 1인당 1만 원에 불과한 푸짐한 한상이 믿기지 않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단품으로도 훌륭한 도토리묵과 들깨탕, 나물밥에 강된장까지 더해진 이 한 상은 말 그대로 ‘만원의 행복’을 체감하게 했다.
백반기행 고양밥상 도토리묵 참살이밥상 1인 만원 김지호 올방개묵 식당 특히 이 도토리묵 정식은 주인장의 친정어머니가 만든 묵밥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 직접 가게를 열게 된 사연을 담고 있다.
묵밥만으로는 가게를 운영하기 어려워 메뉴를 하나씩 추가해 지금의 푸짐한 상차림을 완성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매일 손수 쑤어내는 묵은 50인분 한정으로 제공돼 더욱 특별하다. 가성비 최고의 도토리묵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서둘러 이곳을 찾아야 한다.
이곳의 들깨탕은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최고의 음식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마치 카푸치노 위의 거품처럼 포근하며, 도토리묵이 들어 있어 더욱 풍미를 더한다. 들깨와 도토리묵의 절묘한 조화는 누구나 만족할만한 맛을 자랑하며,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백반기행 고양밥상 도토리묵 참살이밥상 1인 만원 김지호 올방개묵 식당 참살이밥상에서 제공되는 나물밥과 강된장
역시 별미다. 시래기밥에 강된장을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가성비와 ‘가심비’가 모두 충족되는 한 끼가 완성된다.
1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이 정도의 다양한 요리와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도토리묵의 변신은 끝이 없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부터, 술술 넘어가는 매끄러운 식감까지 도토리묵이 주는 다채로운 맛을 고양특례시의 참살이밥상에서 경험할 수 있다.
백반기행 고양밥상 도토리묵 참살이밥상 1인 만원 김지호 올방개묵 식당 1. 묵전문점옥 (참살이밥상)
주소>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현중로26번길 37-15
연락처> 0507-1317-8247 * 영업시간은 11:30~15:00이며, 라스트 주문은 14:00입니다.
* 휴무일은 매주 일요일입니다.
* 하루 정해진 양만 판매하므로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 방송이 나간 후 손님이 몰릴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