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려줄결심 중국집 중식당 대구 노포 반점 광명 예천

물려줄결심 중국집 중식당 대구 노포 반점

 

 

 

 

광명 예천 지난 3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물려줄 결심' 3회에서는 노포 사장의 후계자를 찾기 위한 마지막 실전 테스트와 최종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도전자들은 치열한 실전 주문 소화 역량 테스트와 함께 최종 면접 미션을 수행하며 긴장감 속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증명해야 했습니다.

 

 

먼저 도전한 남훈, 영훈, 선아 팀은 실제 노포 식당과 동일하게 재현된 좁은 주방에서 주문을 처리했습니다. 제한된 공간에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당황한 세 사람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남훈은 리더로서 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지나친 간섭이 되어 팀의 혼란을 가중시켰고, 선아는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해 고전했습니다. 영훈은 묵묵히 요리에 집중했으나, 상황은 쉽게 풀리지 않았습니다. 심사단은 이들의 부족한 소통과 일관되지 않은 맛을 지적하며, 실전에서의 어려움을 경험한 팀에 냉정한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MC 박지현은 경연 대회에서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도 결국 시청자들은 결과로만 평가하게 된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습니다.

 

 

뒤이어 도전한 경호, 민우, 우진 팀은 달랐습니다. 요리 경험이 많은 경호와 민우가 주방에서 짬뽕과 볶음밥을 맡았고, 어린 나이의 우진은 주문과 서빙을 책임졌습니다. 팀 내 소통이 원활했던 덕에 여러 차례 고비를 넘겼고, 심사단은 우진의 침착한 태도에 주목했습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냉철한 판단력과 차분한 진행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던 우진은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준현과 박지현은 "이 나이에 이런 침착함을 갖고 있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서빙된 짬뽕의 면을 확인한 심사위원 여경래 셰프는 덜 익은 면발을 문제로 지적했고, 사장님 역시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짬뽕의 완성도는 미흡했지만, 팀의 전체적인 조화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종 면접을 앞두고 마지막 미션이 주어졌습니다. 이번 미션은 '사라진 메뉴를 재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영훈은 깐풍기를 선택해 자신의 요리 실력을 보여주었고, 우진은 사전에 동네 주민들을 찾아가 잊혀진 메뉴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매운 볶음우동을 재현했습니다. 우진이 만든 매운 볶음우동은 과거의 맛과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사장님은 그 맛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칭찬했습니다. 특히 사장님의 부인은 "심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딱 맞는다"며 우진의 요리에 호응했습니다. 준비 과정에서 사전 조사를 철저히 했던 우진은 그 점에서 심사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도전자인 경호는 '백짬뽕'을 선택했습니다.

 

 

 

검색을 통해 과거 이 식당에서 백짬뽕이 그리운 메뉴로 꼽힌다는 정보를 얻은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백짬뽕을 재현했습니다. 사장님은 백짬뽕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으나, 경호의 요리는 그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최종 면접에서는 도전자들의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인성, 팀워크, 소통 능력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장님은 경호, 영훈, 우진 중에서 최종 후계자로 우진을 선택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태도와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우진은 사장님의 신뢰를 얻었고, 후계자로서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결과 발표 후 스튜디오에서도 우진의 반전을 응원하는 분위기가 이어졌으며, 모두가 그의 결정을 지지했습니다. '물려줄 결심'은 이날 평균 시청률 1.8%, 최고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지막 회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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