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알록달록 떡집 칠곡 다과 떡 미니어처 가게 공방
[동네 한 바퀴] 남녀노소 사랑받는 떡과 다과의 천국, 칠곡의 알록달록 떡집 칠곡 골목 어귀에 들어서면 마치 동화 속 과자집처럼 알록달록한 외관의 떡집이 반갑게 맞이한다. 과자 가게를 연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모습에 한 걸음 다가가면, 진열된 떡의 다양
함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떡과 다과로 사랑받는 칠곡의 인기 떡집, ‘알록달록 떡집’이다.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힙’한 맛집으로 자리 잡은 이 떡집은 특히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떡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네한바퀴 알록달록 떡집 칠곡 다과 떡 미니어처 가게 공방
기존 떡의 단조로운 느낌에서 벗어나, 귀여운 동물 모양의 떡, 알록달록한 왕사탕떡, 하트 모양 등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춘 색다른 디자인이 돋보인다. 떡의 색감 또한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한 천연 색소를 사용해 건강까지 고려했다. 떡 하나에 담긴 색과 모양의 조화는 그 자체로 보기에도 즐겁고 맛보는 즐거움도 더해 준다. 주경옥 씨가 이곳을 운영하게 된 계기는 특별하다. 두 딸을 위해 건강하고 신선한 간식을 만들다가 아이들 눈에 즐거운 떡의 매력을 발견하게 되었고,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로 본격적인 떡집 운영에 나섰다. 평범한 떡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더하고, 아이들 입맛에 맞춰 만들어 낸 떡들은 매장에서 손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칠곡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한눈에 반하는 귀여운 떡, 다양하게 즐기는 즐거움 이곳의 대표 떡은 단연 ‘왕사탕떡’이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함께 동글동글한 왕사탕을 연상시키는 떡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기분 좋은 반응을 얻는다. 떡을 한입 베어 물면 쌀떡의 쫀득한 식감에 천연 꿀의 달콤함이 은은하게 스며들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귀여운 동물 모양의 떡들은 아이들에게는 간식으로, 어른들에게는 선물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주 씨는 떡이 단순히 전통적인 이미지를 넘어, 어린 세대도 좋아할 수 있는 간식으로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을 고심했다고 한다. 어느덧 떡집을 운영한 지도 5년. 남편 역시 대기업에서 퇴사하고 합류할 만큼 떡집 운영에 애정을 쏟고 있다.
그들 부부의 떡은 전통을 현대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점이 특히 돋보인다. 칠곡의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참외 장아찌부터 색다른 맛의 벌꿀 닭갈비찜에 이르기까지, 한정된 공간 안에서 다양한 맛을 담아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가을 한정, 배와 오미자로 만든 정과 다과 특히 가을철, 이곳에는 가을의 첫 과일인 ‘배’를 사용한 정과가 등장한다. 가을이 찾아오면 정성껏 다듬어지는 이 정과는 배와 오미자를 얇게 저며 천천히 꿀에 졸여 만드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손님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입 크기로 잘라 꽃 모양으로 빚어낸 정과는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이며, 청량한 오미자의 향이 배어 있어 가을의 향기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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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다과
정과의 매력은 바로 오래도록 천천히 스며든 깊은 맛이다. 입안에 넣으면 달콤하면서도 촉촉한 배의 풍미가 퍼지며, 마치 가을의 정취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느낌이 든다. 젊은 고객들 역시 이 정과의 매력에 반해 가을마다 찾는다고 하니, 이곳의 정과는 단순한 전통 다과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계절마다 새로운 맛으로 찾아오는 즐거움 이 떡집은 사계절의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떡 메뉴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가을에는 배와 오미자를 사용한 다과, 겨울이 오면 따뜻한 호박과 단호박을 활용한 다과와 떡들이 선보인다. 계절마다 새롭게 변화하는 떡들은 주경옥 씨 부부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내는 만큼 맛과 품질이 훌륭하다.
주경옥 씨는 “계절의 맛을 떡에 담아내는 것은 전통을 현대에 맞게 풀어내는 방법”이라며, “단순히 떡을 만들어 파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소박한 계절의 변화를 함께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떡과 다과로 계절을 전달하는 그들 부부의 정성이 느껴진다. 이 떡집은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떡의 다양한 모양과 맛 덕분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이곳에서는 떡을 함께 먹으며 세대가 소통하고, 추억을 나누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이 떡집의 떡은 단순히 맛을 넘어 가족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정을 전하는 특별한 음식이 되었다.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칠곡의 알록달록 떡집은 놓쳐서는 안 될 명소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떡과 다과는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언제나 새롭게 준비되는 다양한 메뉴로 계절마다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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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 미니어처 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