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송일국 멸치쌈밥 멸치 한상 요리 송도밥상 식당 위치 예약
송일국이 소개하는 송도의 감칠맛, 돌판멸치쌈밥의 진수 대한민국의 미식을 대표하는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 이번에는 바다 내음이 가득한 송도로 향한다. 이번 회차에서는 특별한 길잡이가 함께하는데, 바로 배우 송일국이다. 그는 단순한 게스트가 아니다. 송도를 누구보다 잘 아는 ‘송도 박사’로서 허영만 화백을 안내하며, 자신만의 미식 철학까지 펼친다. 송일국이 추천하는 맛집, 그리고 그가 허영만과 함께 경험하는 송도의 진짜 맛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 바다의 선물, 멸치가 주인공이 되다 우리가 흔히 멸치를 떠올리면 국물 요리에 감칠맛을 더하는 조연 정도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송도의 돌판멸치쌈밥은 멸치를 그 어떤 생선보다도 당당한 주인공으로 만든다. 이곳에서는 멸치를 단순히 말려 국물을 내는 용도로 쓰지 않는다. 오히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멸치를 정성껏 손질하고, 돌판 위에서 노릇하게 구워 쌈밥으로 즐기는 방식을 고수한다.
멸치구이의 핵심은 단순한 ‘구이’가 아니다. 머리와 내장을 제거한 후 돌판에 올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상태로 완성해야 한다. 지나치게 바짝 마르면 감칠맛이 사라지고, 덜 익히면 비린 맛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숙련된 손길로 완성된 돌판멸치구이는 겉에서 고소한 풍미가 터져 나오고, 속살에서는 부드럽고 감칠맛 넘치는 육즙이 흘러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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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밥으로 즐기는 멸치의 새로운 변신 멸치구이를 맛있게 먹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쌈밥이다. 이곳에서는 밥과 함께 다양한 쌈 재료를 제공하는데, 특히 쌈의 구성이 여느 쌈밥집과는 차원이 다르다.
✔ 싱싱한 상추와 깻잎 – 멸치의 짭조름한 감칠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 매콤한 청양고추와 마늘 – 한입 가득 넣으면 알싸한 향이 퍼지며 입맛을 돋운다. ✔ 된장과 고추장 양념 – 멸치구이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한층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 열무김치 – 멸치 특유의 감칠맛과 신선한 열무김치의 조화는 그야말로 별미다.
허영만 화백 역시 이 조합을 직접 맛보며 “멸치의 맛이 이렇게 다채롭다니, 새로운 발견”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 멸치의 무한 변신 – 멸치회덮밥과 멸치조림 멸치구이만으로 끝이 아니다. 이곳에서는 또 다른 특별한 멸치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멸치회덮밥 – 일반적으로 ‘회’ 하면 광어나 참치를 떠올리지만, 남해에서는 멸치를 신선한 상태에서 회로 즐긴다. 얇게 썬 멸치회에 초고추장을 곁들여 쓱쓱 비벼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동시에 살아난다. 허영만 화백도 이 메뉴를 맛보며 “멸치가 이렇게 신선할 수 있구나”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 멸치조림 – 짭조름하면서도 달큰한 맛이 밥 한 공기를 순식간에 비우게 만든다. 이곳의 멸치조림은 단순한 밑반찬 수준이 아니라, 푹 졸여진 양념이 멸치 속까지 스며든 깊은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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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만과 송일국, 미식 철학이 만나다 허영만 화백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대한민국의 숨은 맛을 찾아내는 미식가로 유명하다. 반면 송일국은 평소 맛집 탐방을 즐기면서도, 건강을 생각하는 균형 잡힌 미식을 중요하게 여기는 배우다.
그렇기에 이번 만남은 단순한 맛집 탐방을 넘어, 두 사람의 미식 철학이 교차하는 흥미로운 순간을 만들어냈다. 허영만 화백은 멸치쌈밥을 맛보며 “멸치는 작지만 강한 생선이다. 감칠맛이 압축돼 있어 잘 요리하면 고급 생선 못지않은 맛을 낸다”고 평가했다. 송일국은 이에 덧붙여 “바다에서 온 식재료는 인공적인 조미료 없이도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다. 멸치쌈밥은 그 점에서 완벽한 건강식”이라며 자신의 미식 철학을 밝혔다. 이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송도 편은 단순한 맛집 탐방이 아니다. 멸치라는 작은 생선을 통해, 바다의 맛과 미식의 깊이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다.
과연 허영만 화백과 송일국이 궁극적으로 선택한 최고의 멸치 요리는 무엇일까? 그리고 멸치쌈밥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또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그 답을 알고 싶다면, 9일 오후 8시 50분 TV조선에서 방영되는 본방을 절대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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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바다를쌈하다
주소:
인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111번길 11 ,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