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한바퀴 평택배 샌드 배빵 배카페
일제강점기 당시 국도 1호선이 지나며 교통의 요충지로 자리했던 평택역 앞이 요즘 새로운 특산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천안의 호두과자, 경주의 경주빵처럼 이제 평택에도 지역을 대표할 만한 특산품이 생긴 것이다. 이름하여 '평택 배 샌드'. 평택 특산품인 평택배와 평택쌀을 활용해 만든 이 샌드는 두 개의 평택쌀 쿠키 사이에 평택배로 만든 잼을 넣어 완성된다.
'평택 배 샌드'를 처음 선보인 주인공은 평택에서 제2의 고향을 찾은 배한솔 씨다. 평택에서 취업 후 정착하며 오랜 시간을 보낸 배 씨는 어느새 평택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 힘을 모아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여동생은 쿠키 디자인을 맡았고, 아내는 패키지 디자인을 구상했다. 부산에서 올라온 화가 어머니와 과거 엔진 판매업에 종사했던 아버지까지 모두 힘을 보탰다.
가족이 합심해 평택을 대표할 새로운 맛을 탄생시킨 '평택 배 샌드'는 특유의 향긋한 배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평택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평택을 알리고자 한 배 씨의 꿈이 온 가족의 도움으로 현실화되며 평택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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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샌드'